행복한 아침입니다.
주말을 쉬고 났더니 기운이 펄펄 나네요.
이번주가 벌써 36번째 주이니 52주 중에서 70% 지점을 넘어서고 있는 주가 되겠습니다.
올해 처음 시작하실 때 예상하셨던 것 중에서 한 70%이상을 완성하셨나요?
업무, 꿈, 목표, 소망 뭐 이런 것들 중에서 얼마나 완성되었는지 확인해 보시는 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김병수'에 나오는 이야기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고타미는 인도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결혼 후 아들을 낳았는데 어린 아들이 갑자기 죽고 말았다.
그녀는 슬픔에 빠져 아들을 살릴 수 있는 약을 구하기 위해 죽은 아들을 안은 채 이곳저곳으로 찾아다녔다.
사람들은 죽은 아들을 살리려는 고타미를 비웃고 조롱했다.
한 남자가 그녀를 불쌍히 여겨 위대한 스승을 찾아가라고 알려주었다.
그녀는 죽은 아들을 위대한 스승에게 데리고 갔다.
"아들을 살릴 수 있는 약을 주십시오."라며 위대한 스승에게 간청했다.
그 스승은 자신을 찾아온 것은 아주 잘한 일이라며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다.
"동네를 샅샅이 뒤져 죽음의 고통을 겪지 않은 집을 찾아 그 집에서 겨자씨를 얻어오면
아들을 살릴 수 있는 약을 너에게 주겠다."
그녀는 마을의 모든 집을 찾아 다녔지만 죽음의 시련을 겪지 않은 집은 찾을 수 없었다.
고타미는 그제야 가족의 죽음 때문에 고통 받아야 하는 것이 자기만이 아니라는 것을,
인간이라면 누구나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세상에 나만 힘든 경우는 없습니다.
모든 이들이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고통을 내면에 가지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면 고민이 없을 것 같지만 부자들도 마찬가지로 나름의 고민이 있습니다.
오죽하면 대기업 부회장님도 건물에서 뛰어내리지 않았습니까?
나의 고민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내가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사원, 대리들은 사원,대리 나름대로, 과장,부장은 과장부장 나름대로 그들만의 어려움이 있고,
심지어 상무님, 전무님, 사장님 또한 나름대로 걱정이 산더미 같이 쌓여있으실 겁니다.
사원,대리,과장,부장은 임원진이 된다면 돈과 명예 그리고 힘을 다 얻을 수 있으니 걱정이 없겠다고 하지만
아마도 임원진들은 그 것을 누릴지는 모르지만 더욱 더 무겁고 치명적인 걱정에 쌓여있으실 것이며,
오히려 사원,대리,과장,부장일 때가 마음이 편안했다고 말하시는 분도 많이 있으실 겁니다.
직원들 중에서도,
힘 있는 부서를 찾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은 부서나 자리를 찾고,
성장성이 좋아보이는 부서를 찾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좋은 리더가 있고, 일하는 것이 재미있고, 좋아하는 동료가 많은 부서로 간다면
지금보다 엄청, 내가있는 이곳보다 아주 많이 걱정이 없지 않을까 하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씀 드린 것처럼 어느부서 어느 지위 어느 상사와 일하더라도 나름대로의 고민이 있다는 것 입니다.
상사에게 욕 먹을 때는 누구나 쥐구멍이라도 들어가 피하고 싶고,
동료나 선배에게 칭찬받을 때는 누구나 으쓱하고 기운이 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욕먹을 때는 나는 정말 불행한 것 같고, 칭찬 받을 때는 그 나름대로 좋은 곳에서 근무하는 것 같습니다.
힘들지 않고 회사생활 하는 곳은 한직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정말 편하게 근무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역량이 점점 떨어지는 위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머리쓰는 일이 없이 다니고 계신다면 회사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힘들고, 회사가기 불편하고, 머리가 아프시다구요?
그러면 제대로 회사생활 하고 계신것이라 생각하며 즐겁게 회사 다니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꾸 큰 일을 맡으실 겁니다. 확실히~~~
나도 오늘 머리가 많이 아프고 싶네요. ㅎㅎㅎ
오늘도 활기차게
아자아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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