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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결혼하고 나서 남자들이 100% 후회하는것들

최창호 2012. 4. 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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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다.

 

결혼한 남자들은 이런 말을 한다.

 

"결혼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영화와 드라마이다.."

 

왜냐면........

 

결혼 생활이 시작이 되는순간 남자 주인공이 바로 죽기때문이다..

 

필자가 남자이다 보니까....

 

그리고 결혼은 안했지만 어느덧 30대 후반을 달려가고 있다보니까..

 

결혼을 한 친구들도 많고, 결혼을 몇십년차에서 몇년차까지 주변 선배들도 많다.

 

그들의 생생한 증언을 말을 해주고 싶다.

 

왜 결혼을 하면 남자들이 후회를 할수밖에 없는지 말이다.

 

☞남자만의 시간이 없어진다......

 

남자는 뭐니뭐니 해도 자유로운 동물이다..

 

남자와 여자의 이론중에서 가장 오래전부터 등장했던것이 무엇인줄 아는가?

 

남자는 사냥을 통해서 가족들을 먹여 살리고.....

 

여자는 집을 지킨다라고 말을 했다.

 

이것이 가능했던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바로 여자는 임신을 하고 자식을 낳는다라는것이다..."

 

아무리 지금 시대가 2012년을 달려가고 있다라고 한들....

 

남자와 여자의 경계선이 무너졌다라고 한들...

 

중요한것은 무엇인줄 아는가??

 

그 남자와 여자의 본능은 바뀌지 않는다라는것이다.

 

 

그러나 결혼을 하면 그런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남자들한테 재앙이다..

 

친구들하고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간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저녁 10시쯤되어서 아내한테 전화가 왔다.

 

"좀 있다가 들어갈께......."

 

저녁 11시가 되어서 다시금 아내한테 전화가 온다..

 

이번에는 이제 6살짜리 딸을 바꾼다..

 

"아빠 언제와........?????"

 

"아빠 조금 있다가 들어갈께 엄마 좀 바뀌줘....."

 

"언제 오는데???"

 

"좀 있다가 들어갈께..."

 

"아까도 그말 했잖아......"

 

"낮에 전화해서 늦게 들어간다라고 했잖아......"

 

"왜 화를 내!! 누구는 전화하고 싶어서 전화해 걱정되어서 전화하지..."

 

"내가 언제 화를 내었다고 그래.. 알아서 안들어가나..."

 

"또 저번처럼 술 많이 마시고 고주망태가 되어서 들어올까봐 그렇지.."

 

"저번일은 왜 꺼내는데... 내 목소리 들어보면 모르겠나?? 끊는다.."

 

"남자는 피곤하다......"

 

술도 한잔 제대로 못 마시나????

 

간만에 친구들을 만날수도 있고, 접대를 할수도 있는것이고...

 

회사 상사들이 불러서 술자리에 갈수도 있지 않는가?

 

분명히 늦게 간다라고 했으면.....

 

이해를 해주면 안되는가??

 

 

아내들이 걱정을 하는것 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여자랑 바람을 피는것도 아니고....

 

외박을 한것도 아니고......

 

술 먹다보면 분위기에 취해서 go빨이 걸릴수도 있지 않는가??

 

"하지만 결혼을 하면, 술 마실때마다 이런 전쟁을 치러야 하는것이 짜증나는것이다....."

 

 

필자의 친구중에서 낚시를 취미를 가진 친구녀석이 하나 있다.

 

분명히 결혼하기전에 남자가 낚시를 좋아한다라는것을 알고 결혼을 했다..

 

여자는 전업주부이고.....

 

남자는 아내한테 한달 600만원정도의 돈을 가져다 준다..

 

결혼 5년차이고 3살배기 아들녀석이 하나 있다..

 

그런데 결혼 생활이 그렇게 순탄하게 보이지 않는다..

 

왜??

 

"한달에 한번이라도 낚시를 못하게 하니까......."

 

아내는 평일에 아침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을 하는 남편때문에..

 

같이 있지 못하니까.....

 

주말에도 같이 있어야 된다라고 말을 하고.....

 

남편은 평일에 그렇게 가족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했으니까..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일주일동안 묶혀놓은 스트레스도 풀고 놀아야 된다라고 말한다.

 

끊임없이 충돌을 했다....

 

처음에는 같이 낚시도 가보았다..

 

하지만 여자들하고 낚시가면 어떻게 되는줄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낚시 바늘 던지기전부터 짜증내기 시작해서...

 

낚시 끝내고 집에 올때까지 짜증을 내기 시작을 한다.

 

아이가 생기고 나서 더 심해졌다....

 

"아이가 이제 3살밖에 안되었는데.... 꼭 주말에 낚시를 가야 되나..."

 

책에서 보니까..... 이런 시기에 아빠랑 같이 있어줘야 된다라고 하더라..

 

아빠의 역할이 진짜 중요하다라고 하더라...

 

남자는 이런말을 하는것 자체를 이해를 못한다.

 

아이가 아픈것도 아니지 않는가??

 

그리고 이 친구녀석을 정말 짜증나게 했던것이 무엇인줄 아는가?

 

낚시를 하게 주말에 보내주었으면....

 

집에 들어오면 제발 뭐 씹은 표정은 짓지 말아야 하는것 아닌가?

 

입 튀어나와서 쇼파에 앉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말도 안하고.....

 

삐져가지고 있는것보면 열받는다..

 

처음에는 풀어줄라고 노력도 많이 했지만, 이것은 날이 가면 갈수록 더해지니..

 

결혼 후회 안하겠나????

 

☞요즘에는 고부갈등이 아니라 장모님 갈등이다....

 

예전에는 결혼을 하게되면 고부갈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장모님 갈등을 겪고 있는 남자들도 많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것일까??

 

"남자들이 결혼을 했을때 모든것을 책임지지 않기때문이다....."

 

우리가 기본적인 결혼이라는것 할때 어떤 식인가??

 

남자가 집을 해오고, 여자가 혼수를 장만하지 않는가?

 

지금도 이런 오랜 관습을 통해서 남자들이 무조건 집을 해야 된다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집값이 몇천만원 하는것도 아니고, 수도권 기준 억단위인데..

 

남자는 군대 이후에 27세-28세부터 경제활동을 한다라고 했을때..

 

4년-5년만에 억 단위의 돈을 모우기는 어렵다.

 

그래서 남자 집에 이야기를 하는데...

 

남자 집도 솔직히 그럴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보통 남자가 직업이 좋은 경우

 

미래를 내다보고 여자 집쪽에서 경제적 여유가 되어서 집을 해주는 경우가 있고

 

집을 반반씩 부담을 하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부터 꼬이기 시작한다........"

 

장모님의 입김이 상당히 많이 작용을 한다.

 

지금 당장 돈이 없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지금 당장 집을 해오지 않았다라는 이유만으로...

 

꼬투리를 충분히 잡힐수가 있다라는것이다.

 

 

그리고 요즘에는 장모님이 부부사이에 내정간섭을 많이 하는 편이다..

 

예전처럼 자식들 많이 나와서 키우는것도 아니고..

 

기껏 해봐야 하나 아니면 둘이고, 많아봐야 셋이니까..

 

딸이라도 아들 못지 않게 키웠고, 딸이라도 아들 못지않게 다 해주었기때문에..

 

딸에 대한 애착이 강해질수밖에 없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가 하나 있다..

 

"요즘에는 여자의 일생이라는 노래처럼 그렇게 사는 여자가 없다라는것이다.."

 

부부싸움 했다가 욕 한번 잘못했다가... 바로 일러바친다..

 

조금만 섭섭하게 하거나 조금만 잘못해도 바로 고자질 한다.

 

요즘 여자들이 이렇다..

 

그리고 장모님 입장에서 자기 딸이 그런 대접을 받았다라는것에 노발대발하면서..

 

내정간섭이 심해지기 시작한다.

 

장모님 집에 온다라고 하니까...

 

장모님 집에 있다라고 하니까..

 

야근이다 특근이다 이렇게 말을 하면서 집에 안들어가는 친구들도 많이 보았다.

 

그만큼 장모님과 이야기를 하면 꼭 한마디씩 한다..

 

처음에 집을 안해온것부터 시작을 해서.....

 

아내한테 막말한것부터, 집안일 도와주지 않은것부터...

 

사소한 말다툼까지 이것저것 다 끄집어 내면서 말을 하는 경우.....

 

꼭 선생님 앞에서 끌려가서 벌을 받는 학생같다..

 

☞결혼생활이 이렇게 힘든것이라고 상상 못했다..

 

남자들에게 결혼이라는것은 무엇일까??

 

어찌보면 사랑하는 사람과 한평생을 함께 살아가는것일수도 있지만..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 결혼은 필수다라고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왜??

 

"필자가 아무리 남자지만 결혼을 하면 여자들이 더 힘들다라고 인정을 한다..."

 

그런데 편안하게만 살수가 있을까??

 

여자한테 대접만 받으면서 살수가 있을까??

 

지금 결혼을 준비를 하는 30대 이상의 남자들 같은 경우에는

 

결혼생활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자랐는지가 중요하다..

 

30대라면 보통 부모님 나이대가 50대중반에서 60대 많게는 70대일것이다.

 

부모님들이 보통 결혼생활을 1970년대-1980년대를 겪었다..

 

즉 한마디로 무엇이겠는가??

 

"아버지들 중에서 설겆이 한번도 안해본 남자들이 많다라는것이다..."

 

집안청소, 육아등등

 

이런부분에 대해서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라는것을 몸소 느끼지 않는가??

 

기저귀 담당을 하는 친구녀석도 있고..

 

걸레를 들고 거실 바닥을 열심히 닦는 모습도 보았고...

 

빨래를 직접 세탁기에 돌리고, 빨래를 말리고 다림질을 하고 빨래를 개는 모습도 보았다.

 

이것을 여자들이 원한다....

 

그러나....

 

남자는 이런것에 익숙하지 않다..

 

남자는 이런것을 하기 싫어한다..

 

왜??

 

"그것을 보고 자랐기때문이다......"

 

그런 괴리감이 생긴다..

 

거의 1세대다....

 

원래 남자가 집안일을 거의 하지 않았고, 집안일에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지금은 아내도 일을 하니까, 아내도 돈을 버니까..

 

어쩔수 없이 해야 되고....

 

또 그렇게 해줘야 한다라고 사회에서 말을 하니까..

 

그것이 남편이고 남자의 의무라고도 말을 하니까..

 

하기 싫은것을 억지로 하는것이다..

 

하기 싫은것을 억지로 하면 기분은 좋겠는가??

 

하기 싫은것을 억지로 하면 기쁜 마음으로 할수가 있겠는가?

 

"바로 이런 괴리감때문에 결혼생활이 힘들다라고 말을 한다....."

 

 

그리고 사회에 대한 불만이다...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물가,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집값..

 

남자는 결혼을 하고 나서 더욱더 돈 걱정을 하게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여 있을수밖에 없다.

 

아무리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라고 하더라도..

 

아무리 괜찮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라고 하더라도...

 

언제가는 회사에서 그만둬야 할때가 생기고..

 

몇푼 안되는 퇴직금을 가지고 ... 또다른 도전에 직면할수밖에 없다..

 

"집안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점점 커질수밖에 없다라는것이다...."

 

그 책임감이 커지면 커질수록 불안해지는것이 남자이다..

 

솔직히 혼자 산다면....

 

나 혼자라면 어디서든 자든, 길바닥에서 자든, 노숙을 하든 하겠지만..

 

부인이 있고, 금쪽같은 내 자식이 있는데...

 

그렇게 할수는 없는것 아니겠는가??

 

남들이 다 하는것정도는 해줘야 되고...

 

남들이 가는곳은 한번쯤 다 가봐야 되는것이 대한민국 사람들의 심리 아닌가??

 

잘살아야 된다라는 압박감이 상당히 크다라는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인생 한방이다라고 말을 하고 다니는것도 있을수도 있고..

 

어떻게든 잘 살아볼것이라고, 어떻게든 추가수입을 얻어볼것이라고..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이 어디 어디 돈 벌었다, 괜찮은 투자처가 있다라고 하면

 

귀가 솔깃할수밖에 없는것이다..

 

 

남자하고 여자하고 다르다..

 

여자도 물론 결혼생활을 하고 자식을 낳으면 미래에 대해서 생각을 하겠지만..

 

남자는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에 있다..

 

"여자는 돈 걱정만 하면 되지만, 남자는 밖에 나가서 돈을 구해가지고 와야 된다..."

 

그 책임감때문에....

 

그 책임감이 너무나도 크게 다가오기때문에..

 

때로는 결혼에 대해서 후회를 하는 남자들도 많다..

 

오늘 글을 적은 목적이 무엇일것 같은가?

 


 

후회 안하는 결혼생활이 있을까???

 

다들 한번쯤 결혼을 하게되면 후회라는것을 하게 된다..

 

하지만 또다시 결혼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생각도 들게 될것이다.

 

"나 참 결혼을 잘한것 같다.."라고 말이다..

 

그렇게 사는것이 인생 아니겠는가??

 

슬픔이 있으면 기쁨도 있는것이고, 아픔이 있으면 즐거움도 있는것이다.

 

남자의 인생이 그렇다...

 

살아가면서 하나하나 극복해나가는 재미로 결혼생활을 하는것이다라고 말했던

 

어느 결혼 40년차 노신사의 말이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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