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내들이 현실적으로 말하는 최고의 남편
백지영 - 여기가 아파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최정입니다.
가끔 결혼한 여자들, 즉 주부라고 말하기도 하고 아줌마라고 말하기도 하는
그런 결혼 몇년차에서 수십년차의 여자들하고 대화를 할 기회가 종종 있다.
같은 아파트에서 오래 살다보니까..
워낙 격식없고, 솔직하게 수다를 떠는 모습에 놀라기도 한다.
보통 결혼한 주부들이 모이면 빠지지 않는 이야기중에 하나가 바로 남편이야기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본 결과...
이런 남편이 최고의 남편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아래의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어디가서 남편 자랑할것은 한개라도 있어야 하는것 아니겠는가??
우리 아버지가 필자한테 이런말을 한적이 있다.
"내가 친구들 만나면 어디가서 아들 이야기를 못 꺼낸다.."
솔직히 맞는 말이다.
공부를 잘해서 이름있는 대학교를 가서 좋은곳에 취직을 했던것도 아니고..
사업수단이 좋아서 이름있는 사업가로 소문이 난것도 아니니 말이다.
아버지가 가끔 이런 질문을 한다.
뺀질뺀질하게 부모가 좋은 신부감을 데리고 와도 싫다라고 하고
고집이 강해서 이것해라, 저것해라 사업을 시켜줘도 싫다라고 하고..
아버지 밑에서 일 배워라라고 해도 싫다라고 하고..
아버지는 말한다.
"내가 친구들한테 꿀리는것 하나도 없는데 자식 하나만큼은 굴욕이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나도 기분은 안좋다.
그리고 정말 잘하고 싶다, 그리고 정말 자랑거리 하나 만들어 주고 싶다.
부모가 자식에 대한 미련이 끊이지 않듯이..
아내가 남편에 대한 미련도 끊이지 않는것이다.
당신 남편, 어디가서 자랑할것이라도 있는가??
한번 물어보고 싶다.
그런데 대부분 남편들이 아내한테 돈쓰는 재미도 안주고.....
아내한테 사랑도 주지 못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특출나게 잘하는것이 아니라, 특출나게 잘해주는것이 있어야 자랑을 할것 아닌가?
솔직하게 툭 까놓고 이야기를 해서...
일반적으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남들보다 돈을 더 많이 번다.
하지만 그 사업으로 남들보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는 바쁘다..
하지만 그만큼 아내한테 돈도 많이 가져다 줄것이다.
그래서 아내들은 그 돈으로 더 좋은집으로 이사를 하고 가구를 늘리고
백화점에서 쇼핑도하고, 여가와 취미생활도 남들보다 윤택하게 즐길수 있는것이다.
남자가 늦게 술먹고 들어와도, 남자가 주말에 집에만 박혀 있어도..
남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오기때문에, 남들보다 더 윤택하게 해주기때문에..
그것을 참을수가 있는것이다.
그것은 남편으로서 0점짜리 아니겠는가??
잔소리 나올수밖에 없을것 아닌가??
밖에 나가서 술먹고 들어오고, 늦게 들어와도 남편은 할말이 있다.
"내가 나혼자 잘먹고 잘살라고 이렇게 하는것이가??"
이게 돈을 많이 벌어오고 능력이 좋으면 그 말이 아내한테 먹힌다.
하지만 돈도 못벌어는데, 하루벌어서 하루먹고 살기도 힘든데..
이렇게 행동을 한거나 말을 한다면 아내는 어떻게 반응을 할것 같은가??
"니 지금 나한테 그게 할말이라고 하는것이가?"
이렇게 말 안하겠는가?
☞아이들이 혼자서도 지낼 수준이면, 그때부터 아내와 로맨스를 다시하자.
솔직히 결혼을 해서 남자가 남편이 되고, 아빠가 되고
여자는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는것은 누구나 다 알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이런말을 던진다.
자식이 어릴때에는 미래와 노후를 위해서 열심히 돈이라는것을 벌고
허리띠를 쫄라서 좀 더 미래 지향적으로 살수 있겠지만..
보통 30대에 결혼을 해서 나이 50을 바라볼때쯤되면....
아이들이 이제 아빠와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시기이다.
즉 사춘기에 접어든것이 아니겠는가??
그때부터 아내와의 2차 로맨스가 시작되어야 된다.
제 2의 신혼기라고 필자는 말을 해주고 싶다.
왜??
삶이 무력해지는 시기이다.
이제 돈이라는것도 벌만큼 벌어놓았겠다, 삶도 안정적으로 흘러가겠다.
자식들 이제 다 별무리 없이 컸고, 먹고 사는것 크게 지장도 없겠다..
이렇게 되면 사람이 다른곳을 쳐다볼수밖에 없는 시기이다.
서로 바람이라는것을 펴도, 이 시기에 가장 많이 피게되고...
서로 부부싸움을 하여도 이 시기에 가장 많이 하게된다.
무슨말인줄 알겠는가?
예전에 시내에 아주 이름있는 고급레스토랑에 여자랑 밥을 먹으로 간적이 있다.
중년의 남자와 여자가 식사를 하러왔다.
바로 옆테이블이었기에 그들의 대화가 들렸다.
그러다가 나중에 큰 결레를 하였다라고 생각을 가졌다.
결혼 20년차 결혼기념일이었던것이다.
아내의 입에서는 비싼데 이런데 왜 와서 돈쓰냐고 이야기를 했지만..
남편의 입에서는 왜 신혼때 생각나고 좋지 않느냐?라고 말을 했고..
목걸리 선물을 직접 걸어주는것을 보고...
아내가 남들 눈치를 보면서도 좋아하는것을 보고..
다음에 결혼하면 꼭 저렇게 하리라고 다짐을 했던적도 있었다.
☞처가댁 문지방부터 낮추는 남편이 되라.
아내의 집으로 결혼승낙을 받으러 갈때...
보통 남편들이 어떻게 말을 하는가??
대부분 이런말을 한번쯤 던졌을것이다....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하고나면 처가댁에 가고 싶은 남편이 얼마나 될까?
처가댁을 생각하는 남편이 얼마나 될까?
아들같이 해주는가??
정말 부모님같이 모시고 생각하고 하는가?
그만큼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기때문에 불편하다라고 생각을 한다.
장인, 장모가 마음을 문을 열지 않는다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이런 남편분들에게 한가지 사례를 보여주고 싶다.
필자의 친구중에서 결혼할때 처가댁에서 엄청나게 반대를 했던 친구가 있다.
하지만 지금은 결혼 잘시켰다라고 장인, 장모가 자랑을 하고 다닌다.
아들보다 더 낫다라고 이야기를 한다.
왜 그런줄 아는가?
한달에 두번은 간다라고 하더라..
장인 장모 둘이서 사는집에 아내랑 같이 꼭 한달에 두번은 간다라고 하더라.
차로 1시간 조금 넘게 걸리지만 충분히 갈려고 하는 마음만 있으면...
갈수 있는것 아닌가?
그리고 아내랑 같이 가는것 아니더라도, 시간이 나면..
혼자서 과일이라도 조금 사들고 가서 같이 이야기를 벗이라도 해주고
같이 가서 밥이라도 한숟가락 먹고 오는것이 얼마나 큰줄 아는가??
자주 가다보면 처가댁이 처한 상황이나 일들도 자연스럽게 알게되고
얼굴도 자주보게 되면 자연스럽게 친해지는것이고 자연스럽게 가족이라는 개념이 생긴다.
일년에 명절이나 한번씩 찾아가니까.....
불편한것이다.
남처럼 느껴지고, 무엇을 해주면 아깝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말이다.
엄연히 당신의 아내를 낳아주신 부모이고, 당신의 아내를 있게 해준 부모라는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당신이라는 남자가 부모를 생각하는것만큼 아내의 부모도 생각을 해줘라.
오늘 글을 적은 목적이 무엇일것 같은가?
특히 요즘시대에 결혼이라는것을 하고 결혼생활을 하는 여자들이 더 힘든것 같다.
왜 그렇게 생각을 하는줄 아는가?
예전에는 전업주부가 휠씬 많았다면, 요즘에는 맞벌이 부부가 휠씬 더 많다.
그만큼 아내는 회사에서 고통받고, 집에서도 고통을 받는다.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늘어날수밖에 없는것이고
이혼률이 높아질수밖에 없는것이다.
오늘 이글을 통해서 미래의 결혼할 남자들이나, 지금 남편들이
어떻게 결혼생활을 해야되는지 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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