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반기문 총장님의 이름을 딴 "반기문 산책로" <제주 절물 자연휴양림>
여름(7월)에 이곳을 한번 소개한적이 있는데요~
여름하고는 또 다른 색을 띄는 절물 휴양림 다시한번 산책해 보아요~
전에는 없던 반기문 산책로가 새로 생겼답니다.
얼마전에 반기문 총장님이 다녀가셔서 그 이름을 반기문 산책로라 붙인거 같아요 ^^
총 300ha의 면적에 40 ~ 45년생 삼나무가 수림의 90%이상을 차지하며
이곳의 공기는 살균작용의 기능(피톤치드)을 갖고 있어 사람의 몸에도 좋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심으로써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겠죠.
윗사진에서와 같이 길이 두개로 나눠져있는데,왼쪽으로 난 길이 요번에 새로 생긴 길입니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자라는 과정에서 상처부위에 침입하는 각종 박테리아로부터 자기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방향성 물질로 그 자체에 살균, 살충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간을 보니 한시간 정도가 소요되네요~
6번에 나와있는 생이소리질이란 새 소리 길의 제주 방언입니다.
저는 코스와는 반대 방향에서 시작했어요~
새소리 들으며 같이 걸어보세요 ^^
<삼나무 목재를 이용한 데크 산책로로 총 길이 777 미터>
삼나무로 만든 길이 굉장히 깔끔하게 돼 있어요.
저처럼 겁이 많은 사람도 땅에서 혹시 뭐가 나오지 않을까 조바심내지 않아도 되겠죠?^^
새소리를 들으며 걸으니 금방이네요~
이 옆으로는 신경통과 위장에 좋다는 약수물이 있습니다.
본래 절물이라는 뜻이 절 옆에 물이 있다라는 의미였답니다~
이제 그 절은 없지만 이 약수터는 지금까지도 굉장히 인기가 많아요.
약수물 한잔 마시고 아래로 조금만 내려오면 갈림길이 있어요~
사진에서 유모차 끌고 가는 분의 옆으로 난 길이에요.
이곳으로 올라가면 제주 시내를 전망할수 있는 절물 오름이라고 있는데 왕복 한시간 정도면 다녀올수 있답니다.
<절물오름 동영상 http://blog.daum.net/ddanji35/17045833>
몇이나 저 곳을 떳떳하게 들어갈수 있을까요?^^
절 아래로 내려오면 연못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에 만난 꽃이네요.
소금쟁이도 엄청 많더군요.
절물 휴양림은 방문하는 사람들의 90% 이상이 만족하며 가는 곳이랍니다.
산책로와 정자 시설이 참 잘되 있어요.
산림욕이 천식과 폐질환에 좋답니다~
다가오는 25일에는 건강걷기 대회도 열린다고 하니 이 시기에 제주에 오시는 분들 참여해보세요~
<여름에 올렸던 글 보시려면 http://blog.daum.net/ddanji35/17045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