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침입니다.
행복한 금요일 입니다.
금일은 제가 출장으로 인해
양** 계장님께서 보내준 글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우생마사”(牛生馬死) ●
아주 커다란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던지면 둘다 헤엄쳐서 뭍으로 나옵니다.
말의 헤엄속도가 훨씬 빨라 거의 소의 두배 속도로 땅을 밟는데
4발 달린 짐승이 무슨 헤엄을 그렇게 잘치는지 보고 있으면 신기하죠.
그러데 장마기에 큰물이 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갑자기 몰아닥친 홍수로 강가의 덤프트럭이 물쌀에 쓸려가는
그런 큰물에 소와 말을 동시에 던져보면 소는 살아 나오는데 말은 익사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말은 자신이 헤엄을 잘치는데 강한 물쌀이 자신을 떠미니깐 그 물쌀을 이길려고 물을 거슬러 헤엄쳐 올라갑니다.
1미터 전진하고 물쌀에 밀려 1미터 후퇴를 반복하다가 한 20분 정도 헤엄치면 제자리에 멤돌다가 나중에 치쳐서
물을 마시고 익사해 버립니다.
소는 절대로 물쌀을 위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냥 물쌀을 등에지고 같이 떠내려가면서 저러다 죽겠다 싶지만,
10미터 떠내려가는 와중에 한 1미터 강가로 또 10미터 떠내려 가면서 또 1미터 강가로
그렇게 한 2-3킬로 떠내려가다 어느새 강가의 얕은 모래받에 발이 닿고, 엉금엉금 걸어나옵니다.
신기한 일이죠?
헤엄을 두배 잘치는 말은 물쌀을 거슬러 올라가다 힘이 빠져 익사하고,
헤엄이 둔한 소는 물쌀에 편승해서 조끔식 강가로 나와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것이 그 유명한 "우생마사" 소는 살고 말은 죽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릴 때도 있지만 또 어떨때는 애써도 일이 꼬이기만 합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일 때는 흐름을 거슬리지 말고 소와같은 지혜를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blog.daum.net/ymjun0129/5234091]
회사에서는 우생마사를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까요?
'순리대로 살아라' 라는 이야기로 대신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억지로 우겨서 조직을 이동하거나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동료를 짓누르고 진급을 하거나
상사와 관련부서를 쪼으거나 단기적인 이익을 챙기는 것 보다는
자신이 할 것을 충실히 하고 조직이 필요해서 스카웃되어 움직이거나
누구나가 인정하는 일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상위 직급자와 맞먹는 업무 성과를 내고
상사나 동료를 위해 희생하다 보니 저절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순리'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우생마사' = '우생말사'이니
우수하고 우선 일처리 하는 사원들은 살아남고
말썽 피우고 말 안듣는 사원들은 도퇴되게 된다는 아주 평범한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우직하고 꾸준하게 업무에 임하는 사원들은 회사에 끝까지 살아남게 빛을보게 되고
말 많고 실천력 떨어지고 사사건건 부정적인 사람은 자연적으로 도퇴된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우선 몸으로 마음으로 실천으로 행동하는 사원들이 회사를 살리는 주축이고
혁신을 말리고 뒷다리 잡고 실천하기 전에 조사만 하는 사원들이 회사를 발전하지 못하게 하는 주축입니다.
소와 같은 적응력을 가지고 '순리'대로 생활하다 보면
어려운 일도 잘 이겨낼 수 있고, 일도 잘 풀리는 경험을 하실 것 입니다.
금요일 멋지게 보내시구요.
활기차게 하루 시작해 보시죠
아자아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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